
이에 인터파크는 코로나로 인해 2년여간 억눌려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겨울 여행 시즌과 맞물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분석에 따르면 인기 노선 순위는 1위 오사카(16.8%), 2위 나리타(12.7%), 3위 후쿠오카(12.6%) 등으로 1~3위를 모두 일본 도시가 석권했다.
이어 4위 태국 방콕(6.3%), 5위가 삿포로(3.7%)다. 여기에 9위 오키나와(2.1%)까지 포함한다면 일본 5개 도시가 총 47.9%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인터파크측은 이같은 결과에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엔화 가치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10월 11일부터 구매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보상하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출∙귀국 항공사가 달라도 한 번에 검색해 구매할 수 있는 ‘믹스 왕복항공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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