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신천동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이달 공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을 이달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가구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159가구 △84㎡B 159가구 △84㎡C 66가구 △84㎡D 32가구 △106㎡ 33가구 △124㎡ 32가구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31실, △84㎡OB 31실 등 총 62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동대구역과 수성구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부동산 규제 지역 전면 해제가 됨에 따라 대출, 청약 등 여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기존 최대 50%에서 70%까지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청약의 경우도 기존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1년 6개월이 줄었다. 가구주뿐만 아니라 가구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주택 처분 조건도 사라졌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이 들어서는 MBC네거리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장의 ‘대구 7대 비전’에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가 계획돼 있다.

이 단지는 신천초, 청구중·고, 대구중앙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대구여고 등의 수성 학군에 진학이 가능하다.

단지서 동대구역과 범어역이 인근에 있으며 동대구IC, 수성IC 등도 가까우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등도 멀지 않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