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씽큐’ 고객경험 확장 위해 '모닝브리핑' 서비스 선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가 고객들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보이며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 (웹OS 4.0 버전 이상 모델)에서 지원된다.

고객은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등록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 빠른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교통 정보를 안내받는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도 연동돼 등록 차량의 주차위치, 주행가능거리, 누적운행거리 등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LG전자는 ‘모닝브리핑’을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 높여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