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 개막…"한국 조각 세계화 성큼"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특설 실내 전시장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윤영달 K-Sculpture조직위원장 등 조각가와 미술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Frieze)와 2022 키아프(KIAF) 기간에 맞춰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해외 미술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세계 미술시장에 본격 진출을 위해 한국 조각계가 힘을 모은 만큼 전시장과 조각작품도 단일 야외조각 전시회로는 세계적 수준의 규모다.

K-조각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김영원, 이점원 등원로 조각가를 비롯해 전강옥, 민성호, 김성복 등 중견 조각가들과 젊은 신진 조각가들까지 모두 힘을 모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