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eo QLED 98형 신제품 출시…"화질·사운드 대폭 개선"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Neo QLED 98형 신제품을 오는 22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98형 신제품(QNB100)은 4K 해상도로 기존 98형 대비 화질과 사운드를 대폭 개선했으며 스크린 두께를 줄이고 베젤과 뒷면 모두 금속 재질로 제작하는 등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갖춘 Neo QLED 제품이다.

Neo QLED 98형 신제품은 4개의 우퍼를 적용해 120W(와트) 6.4.4채널을 지원하는 ‘시네마 무빙 사운드(OTS)’를 탑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몰입감을 강화하고 ‘Q 심포니’도 적용했다.

디자인은 화면 베젤과 뒷면 모두 금속 소재를 사용한 ‘풀메탈(Full Metal)’을 적용하고 기존 98형 대비 두께를 35% 이상 줄여 19.9mm의 두께로 출시됐다.

이밖에 Neo QLED 8K 제품에 적용하던 ‘4멀티뷰’ 기능을 탑재해 한 대의 TV에서 서로 다른 4K 화면 4개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4멀티뷰 기능은 리모컨의 핫키(Hot Key)를 통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초대형 화면과 최신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춘 Neo QLED 98형 신제품은 집에 영화관을 옮겨 놓은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