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DC 코믹스 이어 마블 코믹스까지 웹툰 제작 선봰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DC 코믹스에 이어 마블 코믹스까지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배트맨’을 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원더 우먼’, ‘슈퍼맨’, ‘할리 퀸’ 총 5개 DC 코믹스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도 국내 공식 마블 코믹스 유통사인 시공사와 협업하여, DC 코믹스 뿐 아니라 마블 코믹스 세계관까지 확장한 작품 7종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 국내 프리미엄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세계에 뜨겁게 사랑받는 마블 코믹스 IP가 만났다. 만화책에서 웹툰 형식으로 새롭게 탄생했기에 국내외 마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영화 개봉과 맞물려 더 큰 화제를 몰고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공개될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