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글로벌 HQ·한국식품사업 분리

심준보 기자

2022-01-04 10:39:48

CJ제일제당, 글로벌 HQ·한국식품사업 분리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CJ제일제당은 본사를 글로벌 HQ와 한국(Region)식품사업으로 분리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R&D, 생산 등의 주요 기능을 편제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전 지역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글로벌 HQ 산하에 식품성장추진실을 신설해 6대 글로벌 전략제품(GSP, 만두/치킨/김/김치/ K-소스/가공밥)을 대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기존에 본사가 해외법인 지원과 국내 사업을 모두 총괄했다면, 앞으로는 식품한국총괄이 별도로 조직돼 국내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총괄 산하에는 식품영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B2B 사업본부, 한국생산본부, 한국R&D센터 등이 배치돼 사업의 완결성을 꾀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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