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탁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강태휘 센터장,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앞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에도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쌀 800kg을 괴산군청에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괴산군청에 기탁한 쌀은 풀무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 가공한 유기농 쌀이다. 이 쌀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건국에코인증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까지 획득했다.
풀무원 브랜드의 모태가 된 '풀무원 농장'은 197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을 시작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이번 유기농 쌀 나눔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풀무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괴산군청에 기탁된 쌀은 괴산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4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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