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한솔제지와 맞손…"카페 최초 전 매장 ‘친환경 종이컵’ 도입"

심준보 기자

2021-12-16 11:22:13

폴 바셋-한솔제지 업무 협약식 모습
폴 바셋-한솔제지 업무 협약식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한솔제지와 손잡고 커피전문점 최초로 전 매장에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폴 바셋은 지난 15일 엠즈씨드 본사에서 한솔제지와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와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신사업 추진에 관해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폴 바셋은 내년 1월까지 테이크 아웃용 종이컵과 일회용 커트러리를 한솔제지가 개발, 리에틸렌(PE)코팅을 하지않은 친환경 종이용기인 테라바스로 교체할 예정이며, 물티슈 역시 종이소재로 변경한다.

이번에 폴 바셋이 변경하는 종이컵은 친환경 종이용기에 콩기름 잉크로 로고를 인쇄해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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