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서울시 불우이웃 위해 제품 10억원 상당 기부

심준보 기자

2021-12-13 09:42:18

경산업 송기복 상무(왼쪽),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가운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오른쪽) /사진 제공 = 애경산업
경산업 송기복 상무(왼쪽),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가운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오른쪽) /사진 제공 = 애경산업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애경산업은 금일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성동구에 소재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10억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하며, 지원된 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되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까지 총 30,000가구에 5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기부 포함 총 누적 273억원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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