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대상㈜, ESG 평가 A등급 획득…"지난 해보다 두단계 상승"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상홀딩스와 대상㈜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지난해 받은 ‘B’보다 두 단계 상승한 통합등급 ‘A’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기존의 ESG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2021년 그룹 통합 ESG 프로젝트팀을 신설해 각 계열사와 부문별로 중점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펴내기도 하면서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대상은 환경영향물질 ZERO를 목표로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지난 4월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으며 8월에는 분리 배출이 용이한 무(無)라벨 패키징 방식을 도입한 간장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상은 여성·아동지원사업, 고객 참여형 사업, 지속가능발전 사업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을 통해 전국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