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의 분기 매출이 4,6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매출총이익률은 39.8%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8%포인트 끌어올렸다.
R&D 투자를 34.2% 늘리는 동안 주력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 폭을 키워 수익성도 잡아냈다.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1,096억원, 백신 1,043억원, 처방의약품 978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가 6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처방의약품 사업 부문 실적은 32.6% 외형이 커졌다. 희귀약 헌터라제 해외 실적이 두배 이상 성장한 덕분이다.
이와 함께, 3분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925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대로 호실적을 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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