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담도암 치료 나선다

심준보 기자

2021-10-06 10:43:12

이미지 제공 = 삼양홀딩스
이미지 제공 = 삼양홀딩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항암제 ‘제넥솔PM주’를 활용해 담도암 치료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엄태웅 대표)은 ‘제넥솔PM(동남아 수출명: 팍수스PM)을 이용한 담도암 환자 치료’를 주제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해 제넥솔PM을 이용한 담도암 치료의 최신 동향을 동남아 항암 전문 의료진과 공유했다.

제넥솔PM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치료제 ‘제넥솔주’(성분명: 파클리탁셀)의 단점을 개선한 항암 치료제다.

이번 웨비나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의 담도암 전문 의료진 35명만을 초청한 소규모 초청 강연 형태로 진행됐으며, 말레이시아 ‘마코타(Mahkota) 메디컬센터’의 ‘총쾅짓(Chong Kwang Jeat)’ 박사를 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규표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담도암 유병률을 발표하고 담도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제넥솔PM의 담도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공유해 웨비나에 참석한 글로벌 의료진의 관심을 모았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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