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빙그레 캔디바는 1985년 첫 출시된 빙그레 대표 아이스바다. 시원한 소다맛과 부드러운 우유맛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파스텔블루, 화이트 컬러가 상징적이다.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컬렉션은 가을 신학기에 맞춰 선보인 휠라 신상 백팩 ‘츄잉백팩’을 필두로 크로스백, 양말, 모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템 전반에 캔디바 고유의 파스텔블루 컬러와 캔디바 형태의 와펜, 참 장식 등이 반영돼 있다.
대표 아이템인 ‘빙그레 캔디바X츄잉백팩’은 백팩에 입힌 캔디바의 상큼한 컬러와 콜라보 전용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방에 부착된 캔디바 안전거울 참 장식은 콜라보 성격을 드러내주는 동시에 실용성까지 갖췄다. 디자인은 물론 노트북 전용 공간을 비롯한 16개의 내·외부 수납공간으로 학용품이나 개인 용품을 분류 가능하다. 가방 어깨 끈에 참 장식이나 인형 등을 부착할 수 있도록 D링 디테일을 추가했다. 가방 무게는 780g 가량으로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빙그레 캔디바X데이원 메신저백’는 캔디바의 우윳빛 컬러에 파스텔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역시 캔디바 모양 참 장식을 부착했으며, 가방 전면 메시 망에 세로로 반영된 휠라 빅 리니어 로고가 콜라보 성격을 보여준다. A4사이즈 파일이나 문서를 수납하기에도 넉넉한 사이즈에 스마트한 포켓 구성으로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하고 휴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캔디바 시그니처 컬러에 캔디바 모양 와펜을 더한 코트 볼캡, 장목 양말 등이 컬렉션에 포함됐다.
휠라 관계자는 “메로나 컬렉션으로 이색 협업의 장을 열었던 휠라와 빙그레가 이번에는 캔디바를 소재로 한 콜라보를 실시해 소비자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특히 새 학기 개성있는 패션과 신선한 콘텐츠에 목마른 Z세대 소비자에게 특별한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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