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오뚜기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와 제휴를 맺고,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선보였다고12일 밝혔다.
기존의 진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것으로, ‘진라면 매운맛’에서는 ‘배찌’를, ‘진라면 순한맛’에서는 ‘다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 이후 진라면의 매출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7월까지 진라면 용기면·컵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신장했다. 전월 동기보다는 29.4% 증가한 수치다.
특별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
한편,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컵면은 오뚜기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에 색다른 재미 요소를 더한 ‘진라면X카러플’ 제품은 게임 유저 및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진라면’에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써 소비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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