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F&B는 최근 배드보스로부터 자신의 팝아트 작품인 ‘30개의 리챔’을 기증 받았다.
‘30개의 리챔’은 배드보스가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작가가 평소에 즐겨먹던 동원F&B의 프리미엄 캔햄 ‘리챔’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30개의 리챔’은 작가의 데뷔 개인전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팝아트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원F&B는 기증에 대한 답례로 배드보스에게 작품 대금 지급을 문의했고, 이에 배드보스가 동원F&B에 사회공헌 기부를 제안해 이번 공동 기부가 진행됐다.
‘30개의 리챔’은 동원그룹 본사에 설치됐으며 리챔 제조공장인 동원F&B 진천공장, 캔 제조공장인 동원시스템즈 함안공장, 연수원인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도 각각 설치돼 임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 아티스트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2019년에는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했으며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해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