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렸다.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졸업식은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모둠 시상식, 졸업장 수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실시됐으며,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참가 중학생들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우리의 환경 발자국,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바다와 숲 등의 강의와 마이 리틀 마리모 만들기, 친환경 치약, 썬크림, 샴푸바 만들기, 랜선 우리 동네 환경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광남중학교 2학년 민경준 학생은 “5일간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했던 행동들과 사용했던 물건들이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환경을 살리는 일에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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