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 론칭

장순영 기자

2021-06-24 12:12:59

이미지 제공 = KB생명보험
이미지 제공 = KB생명보험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보험사와 소비자간의 보험료 지급과 중도해지등과 관련되어 서로의 입장이 달라 이에 따른 피로도가 큰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은 소비자와 보험사의 입장 차이와 더불어 연령의 고령화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종신보험에 대한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이 현실이다.

KB금융그룹의 KB생명보험(대표 허정수)은 ‘무배당 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을 이달 출시하고 고객이 선택하는 보험사를 표방하고 나서 향후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상품은 고객의 필요보다는 판매인의 설득과 설명에 의해 가입하는 Push형 상품의 성격이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동안 보험사는 판매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이는 높은 수수료 확보를 위한 설계사 중심의 판매로 이어지면서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의 권유, 불명확한 설명, 불완전판매 등의부작용을 일으켰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금융소비자법을 개정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정확한 설명을 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 보험사에는 과징금 및 과태료를, 보험설계사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다.

금소법 시대에 상품 구성과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대안이 필요하다. 소비자 관점에서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상품, 판매인보다 고객의 혜택을 강화한 상품, 고객에게 투명하고 명확한 상품으로 바뀌어야 한다.

생보사의 종신보험은 한 사람의 삶을 보장하고 그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우산과 같다고 한다.

우산으로서의 가치를 지키면서 금소법이란 제도 변화에 적합한 상품 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다.

기존의 고사업비와 고수수료에 기반한 상품 중심이 아닌 저사업비와 저수수료 기반의 고객중심의 상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은 보험사들이 인지하고 있으나 기존 전속 판매채널에 갑자기 수수료를 낮출 때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이는 전속판매채널의 의존도가 낮은 중소보험사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자산 규모 중위권인 KB생명보험이 최근 출시한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은 그 변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위기의 종신보험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품은 사업비를 낮추고 계약 초기 적립금을 개선한 구조를 적용하여 기존 종신상품 대비하여 고객 혜택을 강화하였다.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성별, 연령별로 상이했던 해지환급율 지급방식을 동일하게 개선했고, 최저보증해지환급율을 적용해 판매인이 고객에게 가입 당시 상품구조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

사망보장이란 종신보험의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상품구조로 설계한 것이다.

사업비를 낮추는 것은 보험사의 수익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닌가라는 일부의 시선도 있다.

그러나, 조금 길게 생각해 보면 사업비를 낮추고 고객 이익(Benefit)을 증가시키면 더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사와 고객간 신뢰에 기반한 양질의 보험계약이 쌓이는 것이다. 양질의 보험 계약이 보험사에 유입되고 유지율이 개선되면 회사수익은 확대된다.

KB생명보험이 최근 출시한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은 고객과 보험사가 상생할 수 있게 되는 바람직한 패러다임의 변화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며 관련업계의 무한 경쟁에도 신호탄이 될 전망이어서 소비자의 종신보험 선택의 폭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새로운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것이 성장의 방향성이다. 고객의 평생금융파트너로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금소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고객중심 상품인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종신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며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구조로 설계하였다” 라고 전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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