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청춘시대TV '오케이쇼' 국민 멘토 김창옥 청각 장애 父와 생애 첫 통화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민 멘토 김창옥이 청각 장애를 지닌 아버지와의 인생 첫 통화에서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

㈜홈초이스(대표 조재구)의 청춘시대TV 채널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쇼>에서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인생 이야기가 소개된다.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김창옥은 이 날 방송에서 아버지와의 불통으로 외롭고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떠올렸다.

김창옥은 어린 시절 청각 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한 번도 제대로 대화를 해 본 적이 없었다며 평범한 가정에 대한 그리움과 소통에 대한 결핍을 항상 지니고 살았다고 밝혀 MC 오상진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창옥의 유명한 어록 중 하나인 "소통이 안되면 고통이 찾아온다"도 바로 이때의 경험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김창옥은 어느 날 고향 제주도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이것이 그의 인생 처음으로 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된 것이었다면서 당시 "마치 신이 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너는 이 전화를 받을 거냐?'고 묻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전화기 너머 그의 아버지는 "막둥이냐. 아버지다. 미안하다"는 단 세 마디 말만 남기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이에 김창옥은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이 통화를 계기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크게 바뀌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김창옥은 5080 그레이 세대와 은퇴를 하고 찾아오는 엄청난 시간에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준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국민 멘토 김창옥의 시간 순삭 인터뷰가 예고된 <오케이쇼>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새롭게 런칭한 시니어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 청춘시대TV에서 방송되며, ‘청춘시대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