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난 3일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등 종교계에 이어 교육계까지 동참해 인천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쓰레기 감량 시책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캠퍼스’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하대는 대학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생활화를 위해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힘쓰기로 했으며,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인하대학교 자원순환 동아리‘지구언박싱’과 함께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돌려주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인하대학교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에 감사드리고, 인천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되도록 인천시 관내 대학으로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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