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 임신 초기 약물 복용, 엽산 또는 비타민 결핍, 임신 이후 발생한 저산소증이나 홍역과 같은 질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태아의 세포 형성 부족, 증식 부전, 성장 장애를 유발해 구순구개열이 발생한다고 추정된다.
구순구개열 치료 최적의 시기는 환자의 마취과적 위험도, 동반된 선천 기형, 구순구개열의 정도와 범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순구개열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주변 조직을 이용해 유합되지 못한 부분을 재건하는 성형술이다.
구순열 성형술은 생후 3~4개월에시행하며 영아기에 정상적인 수유, 언어발달 및 얼굴 외형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한다. 한 쪽에만 구순열이 있는 일측성보다 입술 양쪽에 구순열이 발생한 양측성의 경우 재건에 필요한 조직이 더 많이 필요해 2주정도 수술을 늦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도 마찬가지다. 수술 이후 치유과정, 성장과정을 고려해 이차 변형에 대한 교정수술을 시행한다.
구개열 성형술은 생후 11~13개월정도에 시행한다. 조기에 시행하면 언어발달에는 좋으나 상악골(위턱뼈)의발육부전을 초래할 수 있고 늦게 시행하면 상악의 발달은 좋으나 잘못된 발음 습관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잘 상의해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구개열의 경우 중이와 비강을 연결하는 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대개 삼출성 중이염을 동반한다. 이때는 구개열 성형술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중이염 치료를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김 교수는 이어 “수술이후에도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봉합된 곳이 다시 벌어지지 않는지 관찰해야 한다”며 “외적인부분 이외에도 구순구개열이 환자에게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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