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0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컬러 테일러’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찾아주고, 빅데이터와 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립 컬러를 제안해준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된 ‘립 팩토리’는 정밀 공정을 통해 색소를 혼합해 2,000여 가지 색상의 립 메이크업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결합한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Lip Factory by Color Tailor)’를 활용하면, 고객은 본인에게 적합한 립 컬러를 추천받아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품을 바로 만들 수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는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올해 8월 출시해 아모레성수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알고리즘 고도화와 고객 접근성 강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1월 11일~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에도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한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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