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는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해 공공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농촌공간계획, 공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KRC 공공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장영호 홍익대학원 산업미술대학원 공공디자인전공 교수, 최령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안동환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최재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내실 있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공간 효율, 주민 행복, 사회적 책임’등 3대 기본방향 아래 공공디자인 총론과 공공건축 유형별, 구성요소별로 세부적인 설계기준과 예시들이 수록되어 있어, 공공건축분야 사업 추진 시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가벼운 친환경 재료로 만든 실내가구를 사용하여 이동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사무실에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식물을 적절히 배치할 것을 강조했다.
김인식 사장은“앞으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은 생산성과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한 창의와 효율의 향상 뿐 아니라 친환경, 비용절감,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침서는 앞으로 농산어촌 지역개발사업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공공디자인(공공건축)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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