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도 6년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락앤락은 중화권 대표 모델인 중국의 인기 배우 덩룬(邓伦)과 함께 티몰 직영몰인 기함점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광군제 기간동안 티몰 기함점에는 519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락앤락 밀폐용기는 티몰 밀폐용기 카테고리 내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신제품 텀블러 및 물병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함점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상승했다.
품목별 매출로는 텀블러·보온병 카테고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커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층을 위한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 차(茶) 문화를 반영한 ‘인조이 티 텀블러’, ‘플래닛 원터치 텀블러’ 등을 선보여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020년 하반기 주력 텀블러인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는 원터치 버튼이 있어 한손으로 개폐가 가능하고 밀폐 기능이 뛰어나 사무실, 가정 등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유용하다. 광군제 기간 내 티몰 기함점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6만개가 판매되며, 당일 티몰 텀블러 단품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밀폐용기 카테고리가 매출을 견인했다. 내열 유리 소재로 전자레인지 사용에 적합한 ‘디바이더 글라스’와 두 가지 음식을 구분해 담기 좋은 ‘투웨이 용기’ 등이 1인 가구 증가 및 도시락 문화 속에 각광받았다.
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6년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 1위, 보온병 부문 8년 연속 1위라는 락앤락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 타겟의 마케팅을 강화한 전략이 이번 광군제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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