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 나서는 허재원은 미국과 일본,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리사이틀 및 협연을 하며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피아니스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상하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클리브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굴지의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허재원은 13개의 소품곡으로 구성된 ‘어린이의 정경’, 8개의 소품곡으로 이뤄진 ‘크라이슬레리아나’ 등 슈만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과 해석을 담아 연주한다.
또 관객들과 채팅을 통해 아티스트의 일상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매 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수준 높은 연주자들이 함께 해왔다. 오는 2021년에도 비올리스트 김규현, 피아니스트 홍민수, 플루티스트 필립윤트, 하피스트 황세희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아트엠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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