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대상은 강남구 동별 자전거 교실 중급반 수료생 70여명, 중·고등학교 자전거 교실 수강생 70여명, 관내 자전거 동호회 회원 40여명, 자전거 강사 20여명 등 200여명이다.
자전거 타기 구간은 탄천2교 광장을 출발해 양재천 등용문(자전거 전용교량), 탄천1교(반환점), 양재천 등용문(자전거 전용교량), 탄천2교 광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2㎞ 구간이다.
이 가운데 양재천 등용문 구간은 보행자와의 도로 혼용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컸지만 강남구는 올해 초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 교량(산책로 신설)으로 분리했다.
강남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헬멧 필수 착용, 과속금지, 음주운전 금지, 이어폰 사용 금지, 야간 안전등 켜기 등 자전거 타기 안전수칙을 강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인구가 크게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자전거 타기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등을 통해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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