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인제군,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 개최

김다경 기자

2026-09-28 09:32:22

10월 3~4일 인제 스피디움서 개최…현대 N 페스티벌·TCR 월드투어·TCR 아시아 동시 진행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의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과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투어’, ‘TCR 아시아’가 2년 연속 한자리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함께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주관하는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TCR 월드투어 및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로 구성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으로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총 6개 라운드로 지난 5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에서는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용 경주 차량이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TCR 월드투어와 TCR 아시아 경기도 2년 연속 개최된다. TCR 월드투어는 TCR 유럽, TCR 아시아 등 20여 개 권역별 대회와 TCR 이탈리아, TCR 중국 등 국가별 대회 가운데 최상위 투어링카 대회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i30 N과 아반떼 N 기반 경주 차량을 판매하고 지원해 TCR 월드투어에서 팀 부문 2회, 드라이버 부문 5회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출전하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팀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속 드라이버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 역시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현재 선두와의 격차를 10포인트까지 좁힌 상태다. 이번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경기가 시즌 챔피언십 경쟁에 중요한 경기로 꼽힌다.

현대차는 페스티벌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그리드 워크’와 ‘피트 워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경주 차량과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버스 등 차량을 타고 트랙을 둘러보는 ‘서킷 사파리’와 ‘N 택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N 키즈존 △N 미니카 △키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등을 운영하고 N 양산 차량과 N 퍼포먼스 튜닝 파츠를 전시한다. N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준우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상무는 “FIA TCR 월드 투어가 한국에서 2년 연속 개최된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많은 고객과 팬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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