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8월 라면업계 소비자 관심도 1위…짜파게티·불닭볶음면 순

임예린 기자

2026-09-29 08:46:47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6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6 제작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지난 8월 농심 신라면이 국내 봉지라면 가운데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짜파게티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3강체제를 구축했다.

2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SNS 등 다양한 채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농심·삼양식품·오뚜기·팔도 등 주요 식품기업이 시판 중인 라면 제품 가운데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 신라면 △농심 짜파게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오뚜기 진라면 △오뚜기 열라면 △농심 안성탕면 △오뚜기 참깨라면 △팔도 비빔라면 △오뚜기 진짬뽕 △삼양식품 삼양라면 △팔도 틈새라면 등이다.

분석 결과 농심 신라면이 지난 8월 3만4022건의 소비자 정보량을 기록하며 라면 브랜드 가운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올 8월 네이버블로거 엄******는 "성수 신라면분식 더 팩토리 팝업에 갔다. 다양한 신라면 관련된 굿즈가 많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아서 하나씩 구매 하는 것도 추천한다"며 "이층으로 가면 직접 라면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분식집에서 라면도 먹어 볼 수 있었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같은 달 네이버블로거 나*********는 "캐나다에서 온 가족이 선물해준 신라면 똠얌 맛은 똠얌꿍이 너무 땡기는데 칼칼한 매운것도 먹고싶다면 강추하는 리뷰템"이라면서 "신라면에 똠얌꿍 맛이 이색적으로 새콤하게 나다보니 조금 덜 매운듯한 느낌이 들었다. 맵찔이라서 혀가 아픈 고통을 참아가며 맛있게 먹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지난 8월 네이버블로거 카*******는 "신라면 골드는 첫입을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졌던 건 생각보다 부드럽다는 느낌이었다"며 "국물은 확실히 묵직한 편이고, 기존 신라면을 좋아하는 이유가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라면 처음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매운맛만 강한 라면보다 국물이 진하고 고소한 라면을 좋아한다면 신라면 골드 쪽이 더 취향에 맞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농심 짜파게티가 2만2097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올해 8월 네이버블로거 혹***는 "평범한 짜파게티가 지겨울 땐 마늘과 새우를 더하면 짜파게티 하나로 근사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면서 "향긋하게 볶은 마늘과 새우와 짜파게티 특유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서 한 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조합이라 정말 추천한다"고 레시피를 함께 공유했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짜파게티 그냥 끓이기 아쉽다면 색다르게 즐기는 꿀조합을 소개한다"며 "가장 간단하지만 만족도 높은 조합은 짜파게티를 완성한 뒤 반숙 계란프라이와 슬라이스 치즈 한 장만 올려주면 끝이다. 짜장 맛은 한층 부드러워지고 계란과 치즈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든든한 한 끼가 된다"고 몇가지 레시피를 함께 소개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1만3414건의 정보량으로 소비자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지난 8월 네이버블로거 소*******는 "불닭볶음면을 색다르게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한가지는 불닭볶음면과 참치마요를 함께 넣은 불닭 마요참치김밥"이라면서 "불닭볶음면만 먹으면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참치마요를 함께 넣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 훨 씬 먹기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 오뚜기 진라면(7,667건), 오뚜기 열라면(6,621건), 농심 안성탕면(2,994건), 오뚜기 참깨라면(2,942건), 팔도 비빔라면(2,592건), 오뚜기 진짬뽕(2,431건), 삼양식품 삼양라면(2,168건), 팔도 틈새라면(1,79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8월 조사대상인 라면들에 대한 소비자 전체 포스팅 수는 총 9만874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0만7779건 대비 9,034건(8.38%) 감소했다"고 전했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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