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실은 총괄반과 함께 재난·안전, 교통,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 등 7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을 가동하고, 귀성객 증가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물가 안정을 위한 움직임도 눈에 띈다. 해남군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을 통해 성수품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명절 환급행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도 이어져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과 자원봉사가 펼쳐진다.
의료 공백 방지에도 힘을 쏟는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관내 의료기관 14곳, 약국 13곳이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하며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연다. 명절 당일인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실도 문을 연다. 당직 병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 129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 가축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상황실도 함께 운영된다.
생활 편의를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군청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 나흘간 무료 개방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광장 내 24시간 옥외기기를 포함해 읍면사무소 등 23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쓰레기는 해남읍 기준 정상 수거되고, 면 지역은 별도 일정에 따라 처리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짧은 연휴이지만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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