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은행 안전망 강화로 고객 관심도 껑충"

서예현 기자

2026-07-16 13:42:45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공무원연금공단 스마트워크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진행한 ‘퇴직공무원 디지털 포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박재경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 = 신한은행 제공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공무원연금공단 스마트워크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진행한 ‘퇴직공무원 디지털 포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박재경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 = 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상록회관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 스마트워크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AI·디지털 금융역량 강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퇴직공무원들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과 박재경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AI 활용 ▲디지털 금융 ▲자산관리 등 퇴직공무원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홍보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AI·디지털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활용해 퇴직공무원들이 AI와 디지털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금 수령 이후의 자금관리, 금융상품의 이해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 등 퇴직공무원의 사회참여 활동과 연계해 ‘신한 학이재’ 공간을 교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핵심 경영과제로 삼고 관련 조직과 제도를 지속 강화해왔으며, 이번 협약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들이 변화하는 AI·디지털 금융환경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포용을 위한 공공기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제작
자료 제공 = 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신한은행의 '금융 소비자 및 고객'에 대한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월인 5월에 비해 60%이상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한은행이 은행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와 고객들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이고 있다는 방증이며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도 퇴직공무원인 고객에 대한 서비스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신한은행의 금융 소비자 및 고객'에 대한 뉴스 및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융 소비자 및 고객 키워드의 총 포스팅수는 4,484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5) 2,699건 대비 1,785건 66.13%나 급증했다.

본지가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6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및 사고 예방 강화에 나선데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탄탄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 더욱 믿음직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온라인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 지난 6월 16일을 기점으로 약관 미동의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한 슈퍼SOL 런칭 이벤트'를 전개하며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고객 소통과 혜택 제공을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지난 6월 전후로 소비자 보호 체계를 재정비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을 늘리는 등, 다방면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면서 관심도 상승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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