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수거에 그치지 않고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청정 해역 유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매년 해류를 따라 유입되는 외래 쓰레기와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등 해양 오염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예산을 편성했다. 수거·운반·처리 과정을 연계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 해양 쓰레기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는 기존 해양 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패각 친환경 처리 지원을 비롯해 해양 쓰레기 정화,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선상·육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무인도 쓰레기 수거·처리,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완도군은 지난해 친환경 정화 운반선을 활용해 6개 읍면 16개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약 40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접근이 어려운 무인 도서의 해상 부유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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