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 의원 “사병 구속영장 발부율 장교보다 11% 높아”
국회 법사위 소속 임종인 의원(열린우리당)은 25일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병사의 경우 구속영장 발부율이 최근 3년간 평균 96%로 변화가 없었고, 영관급이상 장교 평균 85%에 비해 11% 더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과 비교해 보면 대법원 산하 지방법원 전체의 구속영장 발부율은 최근 3년간 평균 86%로 사병이 민간인에 비해 10%가량 높았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또 “구속기소율도 올해 6월 현재 사병은 44%인 반면 장교는 21%로 23% 더 높았으며, 민간인과 비교해도 18% 더 높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병의 실형율은 10.8%로 장교의 실형율 1.2%에 비해 9배 높았고 부사관의 실형율 3.2%보다 3배 이상 높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그러면서 “특히 지난해 훈련소 인분사건, GP 총기난사사건 등을 계기로 군내 민주화와 병사 인권신장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크다”며 “병사들의 권리를 규정한 군인복무기본법 제정과 병사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사법개혁안이 빨리 통과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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