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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시피크로부터 LNG운반선 3척 수주… 7억5600만 달러
삼성중공업이 가스 운반선 운영사인 시피크(Seapeak)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3척 건조 계약을 1조1242억 원(약 7억5359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5월31일까지다.5월 들어 삼성중공업은 10년 만에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수주한 것을 포함해 LNG운반선 5척 등 총 6척, 2조3595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LNG운반선 분야에서 상반기가 채 지나기 전에 지난해 수주 실적 11척을 넘어선 실적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8
[HMM50년 돌아보기-46] '2M+H 얼라이언스'와 협력 체결
현대상선은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G6’ 얼라이언스 결성 당시부터 원년 멤버로 참여해 하팍로이드, NYK, OOCL, APL, MOL 등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해운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G6 내부에서 운항 효율성이나 선복공유 비율 등을 둘러싸고 점차 이견이 커졌다.G6 내부에서 현대상선은 1만4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이상의 대형선을 보유한 일본·중국계 선사들에 비해 선박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경쟁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노출되었다. 더욱이 2015년 이후 현대상선의 재무 악화가 심각해지자 G6 내 타 선사들이 협력 리스크를 우려하기 시작하면서 협력 관계에 문제가 불거졌다.이 같은 상황에서 G6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8
[HMM50년 돌아보기-45] 용선료 인하 협상 타결…평균 21% 낮춰
용선료 인하는 현대상선이 추진한 회생 노력 가운데 핵심이었다. 특히 정부와 채권단이 기업 회생의 전제조건 가운데 하나로 용선료 인하를 제시하고 있어 사활이 걸린 문제였다. 말하자면 용선료 인하 협상은 단순한 비용절감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였다.2000년대 중반 호황기에 현대상선은 부채비율을 관리하면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고(高) 용선료로 여러 척의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도입했었다. 당시에는 시황이 최고조이고 운임도 높은 시기여서 용선료 역시 이에 맞춰 높은 수준으로 장기계약이 체결됐었다.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운임이 폭락하면서 계약상 고정된 용선료가 수익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예컨대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7
[HMM50년 돌아보기-44] 유동성 위기 대응 위해 채무 재조정 단행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 가운데 하나가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문제였다. 당장 2016년 초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가 약 1조 원에 달하는데 이를 상환할 현금이 없어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했다.현대상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구조적 손실 구조에 갇혀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2013년 무렵에는 순손실 누적으로 자본잠식률이 확대되어 신용등급이 BBB-에서 B+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신규자금 조달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2013년 12월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2015년 말에 이를 때까지도 부채는 오히려 늘어나고 자본잠식 상황은 더욱더 심화되었다.그 결과 20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6
SK오션플랜트, 마스가 참여 보폭 넓힌다
SK오션플랜트가 한국이 주도하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SK오션플랜트는 14일 오후 미국 국방부 산하 ‘비용평가 및 프로그램 평가국’( OSD-CAPE) 현장 실사단이 경상남도 고성군 회사 조선소를 방문해 함정 건조 능력과 비용 경쟁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OSD-CAPE’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해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설비·인력·공정 능력을 확인한다. 이번 실사에는 케이 설리번(Kay Sullivan) OSD-CAPE 해군력국 국장을 비롯해 미 해군, 합참, 미국 대사관, 방위산업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5
[HMM50년 돌아보기-43] 2년 만에 자구안 목표 108.6% 달성했으나…
현대그룹과 현대상선은 2013년 12월 3조3400억 원 규모의 자구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자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15년 12월 기준으로 현대그룹은 3조5822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자구계획안의 목표를 108.6% 초과 달성했다. 현대증권 매각 작업이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2015년 12월까지 매각이 재추진 중인 현대증권을 제외하고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계열사 및 사업부문 구조조정 사례 중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부문 매각의 효과가 컸다. IMM인베스트먼트에 LNG 운송 부문을 매각하여 970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큰 줄기를 잡았다. 물류부문 계열사이던 현대로지스틱스를 오릭스에 넘겨 60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5
HJ重, 7900TEU급 친환경 컨선 ‘나비오스 사이언’ 명명식 거행
HJ중공업이 2024년에 다수를 수주한 79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 운반선 첫 호선의 건조를 마치고 인도했다. HJ중공업은 14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79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선주사인 그리스 나비오스 마리타임(Navios Maritime)의 슌지 사사다(Shunji Sasada) 부회장과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용선사와 조선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컨테이너선은 ‘나비오스 사이언(NAVIOS CYAN)’으로 명명되었다. 이 선박은 HJ중공업이 지난 2024년 수주한 7900TEU급 컨테이너선들 중 첫 번째로 건조된 선박이다. HJ중공업은 그해 6월 2일 나비오스 마리타임과 총 2927억 원(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4
삼성重, LNG운반선 2척 7505억 원 수주, 누적 44억 달러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7505억 원(약 5억563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번 수주는 지난 4일 공시한 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LNG-FSRU) 계약과 더불어 삼성중공업이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LNG 밸류체인 라인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21척, 44억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의 연간 수주 목표액 139억 달러의 31.7%의 달성율을 기록했다.특히 올해 수주 선박의 절반 가량을 LNG운반선으로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4
태풍 장마 때 우산 뺏어갔던 은행들 너도나도 조선 협력사 지원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조선산업 협력사 지원을 위해 대규모 금액을 쏟아낸다.조선사가 저가수주와 수주가뭄에 어려움에 빠졌을 때 지원의 손길을 뿌리치고 사양산업 치부하며 폐쇄를 주장했던 금융권이, 주요 조선사들이 수주를 늘리며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목돈을 들고 찾아온 것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울산시 동구 소재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진행된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 앞서 조선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수출 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3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5-14
BW LNG, HD 현대삼호에 LNG운반선 2척 발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BW그룹의 가스운송 부문 BW LNG가 HD현대삼호에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14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스플래시(splash) 보도 및 업계에 따르면, BW LNG는 2029년 하반기 인도 예정인 17만4000㎥급 2척 건조계약을 HD한국조선해양과 체결했다.이와 관련,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 북미지역 선주와 LNG반선 2척 건조 계약을 7485억 원(약 5억815만 달러)에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척당 약 2억5408만 달러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으로 BW LNG는 LNG 운송 부문에서 다져온 입지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특히, 2025년 말 BW LNG가 HD한국조선해양과 체결했던 건조 계약 건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기도 하다. HD한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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