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특징주] 다날,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대 기대감에 '급등'

임이랑 기자

2025-07-04 13:45:54

전일대비 20.72% 상승해 8340원에 거래
전일대비 20.72% 상승해 8340원에 거래

ⓒ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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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다날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과 관련 상표권 출원 이슈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기준 다날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72% 급등해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다날의 주가 상승 배경에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20건이 출원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다. 특히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추정되는 'KRWD' 'KRWS' 등이 포함돼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앞서 다날은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실물 결제를 성공한 바 있다. 2019년부터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결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욱이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 제로페이 바우처 사업 확대 등의 정책 수혜 기대감도 다날의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 매출액 260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3.93억원, 당기순이익 29.2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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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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