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Life (SL) 재단, ZTQ Games와 반려동물 AI 진단 및 데이터 확보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이병학 기자

2024-11-05 10:51:33

사진 = 디지레이(DIGIRAY)
사진 = 디지레이(DIGIRAY)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AI 기반 의료 진단의 선두 주자인 Save the Life 재단(이하 SL재단, 운영사 디지레이(DIGIRAY) 대표 공상섭)이 게임 및 반려동물 테크 분야를 이끄는 ZTQ Games와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L재단과 ZTQ Games는 ZTQ Games의 인기 반려동물 SNS 플랫폼인 PetPoint에 첨단 동물 구강 진단 기술을 연동하게 된다. 이러한 협력으로 SL재단은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및 연구가 가능해졌다.

SL재단은 운영사인 DIGIRAY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사람의 의료 데이터를 개인이 스스로 보관하고 관리하며, 정확한 AI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지레이의 CR 스캐너와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병원 및 동물 병원에 수만 대 이상 배포되어 있다. 이 장비는 X레이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용자가 원할 경우 스스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어플로 전송한다. 여기에 더해 SL재단이 출시 예정인 어플에는 AI 어드바이스 기능이 제공되어 편리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SL재단은 AI 기반 진단 도구를 PetPoint에 연동하여 반려동물의 구강 건강을 더욱 정밀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하며, 이는 곧 수의사와 반려동물 보호자가 예방 조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취할 수 있다. 이때 수집된 데이터는 SL재단의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머신 러닝 알고리즘에 의료 샘플 데이터로 활용된다.

SL재단 관계자는 “SL재단은 최첨단 기술을 일상 반려동물 관리에 통합하고자 하는 ZTQ Games와 비전을 함께하여 PetPoint 사업에 중요한 기술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려동물의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하고자 하는 SL재단은 앞으로도 ZTQ Games와 함께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있어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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