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동양에스텍 주가는 종가보다 2.67% 오른 1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에스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8045주이다.
이는 동양에스텍이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동양에스텍은 유형자산의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해당 자산들의 장부가액은 258억8551만 원이다. 재평가 기준일은 지난달 27일이다.
동양에스텍은 자산재평가 목적에 대해 "자산 및 자본 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2001년 4월에 주식회사 동양에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02년 2월에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동양에스텍은 포스코의 가공센터로서 포스코가 생산하는 열연코일, 박판 및 후판제품을 가공하여 건설용 소부재, BH-BEAM 및 규격소재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동양알디(건설 폐기물 처리업, 건설폐기물중간처리, 수집운반및철거공사), ㈜디와이에스엠(금속 절삭기계 제조업, 고속절단기, 규격소재 외), ㈜동양이엔씨(건물용 금속공작물 설치 공사업, 강구조물 공사 등), ㈜디와이솔루션(지정 폐기물 수집, 운반업, 지정폐기물 수집,운반) 등 4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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