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스텍, 주가 급등…"주주가치 제고" 자산재평가 실시

김준형 기자

2024-04-18 05:10:14

동양에스텍, 주가 급등…"주주가치 제고" 자산재평가 실시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동양에스텍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동양에스텍 주가는 종가보다 2.67% 오른 1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에스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8045주이다.

이는 동양에스텍이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동양에스텍은 유형자산의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대전시 중구 은행동 40-2,40-3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1-8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90-36 외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619-12 외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76 외 ▲대전시 중구 대흥동 듀오빌(공유지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361(공유지분) ▲제주도 제주시 회천동 3-16(공유지분)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7-4번지 외(공유지분) ▲충남 논산시 벌곡면 신양리 464-2 외 ▲충남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 44-5 외 ▲충북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131 외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6-1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6이다.

현재 해당 자산들의 장부가액은 258억8551만 원이다. 재평가 기준일은 지난달 27일이다.

동양에스텍은 자산재평가 목적에 대해 "자산 및 자본 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동양에스텍은 1981년 11월에 철강제품 제조, 판매 등의 목적으로 주식회사 동양철강으로 설립됐다.

2001년 4월에 주식회사 동양에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02년 2월에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동양에스텍은 포스코의 가공센터로서 포스코가 생산하는 열연코일, 박판 및 후판제품을 가공하여 건설용 소부재, BH-BEAM 및 규격소재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동양알디(건설 폐기물 처리업, 건설폐기물중간처리, 수집운반및철거공사), ㈜디와이에스엠(금속 절삭기계 제조업, 고속절단기, 규격소재 외), ㈜동양이엔씨(건물용 금속공작물 설치 공사업, 강구조물 공사 등), ㈜디와이솔루션(지정 폐기물 수집, 운반업, 지정폐기물 수집,운반) 등 4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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