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씨씨에스 주가는 종가보다 9.91% 내린 2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씨에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8만9628주이다.
이는 씨씨에스 전환사채 납입일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씨에스는 지난해 9월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10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다만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지난해 12월 13일이었는데, 같은 달 21일로 미뤄진 뒤, 또 다시 이달 30일까지 연기됐다.
전환사채의 경우 납부 마감일이 2024년 1월 25일이었지만 전일 공시를 통해 2024년 4월 25일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씨씨에스는 26일 예정됐던 기업설명회를 오는 4월 30일로 미뤘다.
기업설명회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관련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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