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간외 매매에서 메이슨캐피탈 주가는 종가보다 10% 오른 462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이슨캐피탈의 시간외 거래량은 57만1094주이다.
이는 소룩스의 무상증자 신주 배정 기준일이 다가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소룩스는 지난 7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4주를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136억7247만 원이 사용된다.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며 배당기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한편 지난 5월 소룩스 최대주주인 김복덕 대표가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와 300억원 규모의 경영권 및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리바이오에는 올 1분기 말 기준 삼진제약(5.38%), 메이슨캐피탈-캑터스PE(7.42%), 신용보증기금(0.45%)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자금도 투입돼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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