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흥아해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8% 오른 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열어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과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을 논의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가 참석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이스라엘 인근을 기항하는 국적 선박 및 선원의 안전과 수출입 화물 수송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해수부는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치를 하고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시에는 해수부 주관으로 해운협회 등과 에너지수송 비상점검반을 운영해 대체 항만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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