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미국 등록이 결정 된 두비덥의business model 특허는 OTT, 웹툰, 오디오북, 교육콘텐츠 등 음성저작물이 필요한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때 사용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내레이터나 성우의 음성배역을 선택 및 커스터마이징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시스템이며 국내에는 2022년에 특허등록이 된 바 있다.
김창환 대표는 “두비덥의 음성콘텐츠는 AI 서비스가 아닌 보이스아티스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창작한 육성 저작물이다. 미국은 현재 AI저작물의 저작권성과 관련해 배우 작가를 포함한 미디어 산업계 전체가 파업을 하는 등 저작권에 대한 인식기반과 법적 장치가 단단한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특허결정은 두비덥의 안정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되고,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음성 저작물관련 아티스트 및 창작자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음성저작물 산업분야를 음악저작물 시장과 같은 활발한 저작권 마켓으로 만들어 창작자들에게는 저작권을, 미디어 플랫폼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주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윤현 글로벌팀장은 “현재 두비덥의 본 핵심특허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들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언어권에 촘촘하게 출원되어 있다. 특히 미국의 특허결정은 타 국가의 특허결정에도 매우 의미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여 점차적으로 들려올 다른 국가들의 특허 결정 소식도 기대하고 있다.” 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하 전략팀장도 “이번 미국에서 특허결정이 있고 나서 미국 내 유명 배우 몇 분은 직접 두비덥 미국법인설립 후 투자의사를 밝혀와 협의 중에 있어 곧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을 것 같고, LA·뉴욕·텍사스주에 국내와 같은 더빙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미국내 음성저작권 유통 마켓 확장에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비덥은 올해 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더빙센터건립과 웹툰산업협회 회장사 및 다수 플랫폼과의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정식서비스론칭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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