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터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 오른 16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9월 결산 업체 인터엠이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엠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5402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158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4% 늘었다.
영업이익은 14억621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인터엠의 연결 매출액은 370억4841만원으로 전년 동기 387억185만원 대비 4.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4억9369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90억3805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인터엠은 산업용 음향기기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83년 10월 설립됐다.
국내와 해외 70여곳 대리점을 중심으로 기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키웠다. 1996년 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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