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MSI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에 'UHD+ OLED' 공급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5-31 10:08:29

이미지=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이미지=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게이밍 전문 브랜드 MSI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스텔스 16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Stealth 16 Mercedes-AMG Motorsport)'에 업계 최고 해상도인 UHD+ OLED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텔스 16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는 MSI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그룹' 과 협업한 신제품으로, 지난 30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타이베이2023 (Computex Taipei 2023)'에서 공개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초 8.6세대 IT용 OLED라인 구축에 4.1조를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사업부 마케팅팀장(상무)는 "업계 최고 해상도의 OLED를 통해 게임 유저들은 최고의 HDR 콘텐츠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 OLED의 높은 색재현력과 트루블랙을 통한 압도적 명암비, 낮은 블루라이트, 저소비 전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IT 시장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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