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즈 뉴욕서 올레드 TV 갤러리 조성

최효경 기자

2023-05-18 10:00:00

LG전자가 현지시간 17일부터 美 뉴욕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한다. 모델들이 97형 올레드 에보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스크린과 함께 천장과 주변의 벽을 대형 거울로 가득 채운 별도 공간에서 마치 구름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현지시간 17일부터 美 뉴욕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한다. 모델들이 97형 올레드 에보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스크린과 함께 천장과 주변의 벽을 대형 거울로 가득 채운 별도 공간에서 마치 구름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美 뉴욕 맨해튼 소재 문화예술센터 더셰드(The Shed)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관 8층 라운지 공간에 올레드 TV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LG전자는 가상현실(VR), 3D 렌더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Six N. Five)’와 협업했다. 작가는 초현실적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한 디지털 아트 신작 ‘어몽더스카이(Among The Sky)’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LG전자는 작가와 작품 감상을 위해 하늘이 보이는 유리 천장과 노출 콘크리트 벽에 창문처럼 전시된 올레드 TV 등으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작품 속 파란 하늘의 빛과 구름의 세밀한 질감 등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특히 97형 올레드 에보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스크린과 함께 천장과 주변의 벽을 대형 거울로 가득 채운 별도 공간에서는 마치 구름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 중 엄선된 3개의 작품은 NFT화해 미국에서 선보인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한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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