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아들 3형제, 모친 한화 지분 35만여주씩 균분 상속

최효경 기자

2023-02-28 18:22:27

작년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무(왼쪽부터),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작년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무(왼쪽부터),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화그룹 오너가 3세 3형제가 모친 고(故) 서영민 여사의 ㈜한화 지분 1.42%를 사이좋게 나눠서 상속받았다.

한화는 서 여사가 보유한 한화 보통주 106만1,676주를 지난 27일 자로 세 아들이 균등하게 35만3천892주씩 상속했다고 28일 공시했다.

35만3,892주 평가 가치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96억여원 규모다.

이로써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분율은 4.91%로 늘었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088350) 사장과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지분율은 각각 2.14%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배우자인 서 여사는 암 투병 끝에 지난해 8월 미국에서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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