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한시은 기자

2023-02-07 10:42:04

제공:Sh수협은행
제공:Sh수협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및 측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바젤Ⅲ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디지털 리스크 등 신규 위험요소 및 금융시스템 취약성 개선을 위해 국내 금융권에 도입된 국제 은행 건전성 규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시장리스크의 경우, 기존 규제에 비해 복잡성과 데이터 의존성이 대폭 커지고, 소요자기자본 산출방식과 연속성도 거의 없어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금융권 리스크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메타넷핀테크(대표 정일)와 손잡고 ‘RiskCraft’ 솔루션을 도입해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바젤Ⅲ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또 다른 축인 운영리스크 관리 및 측정시스템 구축은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주도했다.

수협은행은 운영리스크 관리의 완전성 확보를 위해 시장과 상품을 제외한 금융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비재무적 손실을 모두 측정하고 모니터링 하는 한편, 업무에 내재된 위험과 내부통제의 취약점을 임직원 스스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역량 확보에 힘을 실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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