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충북도, 결식우려 어린이 600명에 1년간 양질의 밑반찬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2-03 12:55:35

(왼쪽부터) 곽호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곽호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행복얼라이언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청북도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자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600명으로, 민관이 협력해 성장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 기업이 대상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을 위한 재원을 기부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각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과 협업하여 제조 및 배달 전반을 관리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충북도청에서 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곽호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참석해 협력에 대한 뜻을 모았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더 많은 지방정부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안전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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