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아용품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베페 베이비페어’ 전시회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6개 분야로 나누어 혁신성, 안정성, 디자인, 시장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수상제품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안전/외출용품에서 스완두의 마리3 카시트, 가구/가전에서 베이비브레짜의 젖병살균소독기, 의류/패브릭에서 바비즈코리아의 멀티M 수유쿠션, 식품/수유용품에서 루솔의 우리밀 통밀로 만든 씬스틱, 출산용품에서 더블하트의 마그마그코롱컵, 교육/미디어에서 두두스토리의 baby says 한글 등 12개 제품이 수상했다.
제품 평가는 인증기관, 디자인, 마케팅, 유통, 미디어 분야의 유아용품 업계 전문가 평가단과 소비자 평가단이 참여했다. 전문가 평가는 실물 시연 평가로, 소비자 평가는 베페 서포터즈 50명의 평가와 베페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베페는 어워즈 수상기업들에 대해 전시회 개막 첫날 이벤트홀에서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하며 최종 수상제품들의 홍보관을 전시장에 마련하여 수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수상기업들은 베페의 어워즈 앰블럼을 홍보 콘텐츠에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노출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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