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한시은 기자

2023-02-02 15:34:09

사진 제공 : 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 제공 : 키움투자자산운용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하였음을 2일 밝혔다. 2020년 11월에 리모델링 출시 이후 약 2년 동안 1,500억원 상회하는 자금이 모였다.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모펀드인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모투자신탁’에 자산의 90% 이상을 투자한다. 모펀드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현대차 그룹주에 50%를 초과하여 투자했다.

과거 모빌리티 산업은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최근의 모빌리티는 IT, 전자, 소프트웨어, 제조업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의 변화, 소유에서 구독∙공유로의 소비문화 변화, 5G∙AI∙자유주행 기술의 도입 등 수많은 변화가 적용되고 있다. 미래에는 플라잉 카,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등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KB증권 등 다양한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 수요에 따라 필요한 경우 판매사를 더 확대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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