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캠코와 회생기업·소상공인 지원 위해 맞손

한시은 기자

2023-02-02 11:24:50

신한은행 전경.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회생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2022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회생 이력 보유 기업 대상 캠코 지급보증 연계 금융 지원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회생 이력으로 인해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과 대환 대출을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 △최장 5년 △캠코 직접금융 대비 낮은 이율로 지원해, 해당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또한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프로그램 ‘신한 SOHO 사관학교’를 모집해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캠코 전용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상담신청을 신한 쏠(SOL)에 운영할 계획으로,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