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안전 기원 행사 열어…"출근길 직원 캠페인 진행"

최효경 기자

2023-01-26 11:48:02

현대중공업 CI/ 연합뉴스
현대중공업 CI/ 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중공업은 설 연휴 직후 업무 시작에 앞서 안전 기원 행사를 열고 모든 임직원이 안전 최우선 실천을 다짐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모든 생산을 멈추고, 협력사도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경영진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은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철저한 안전 작업으로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자"고 강조했으며 모든 임직원은 사내 방송과 유튜브 생중계로 안전 기원 행사를 시청했다.

임직원들은 모바일로 안전 다짐 실천을 서약하고, 안전 문화 진단 설문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은 설문을 통해 직원들 안전 수준과 인식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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